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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연세센스의원 (다이어트 약) -22일 복용 후기

짬뽕크림파스타 2020. 7. 16. 01:45

또 내려갔다!

70.4kg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아, 물론 목표까지는 많이 남았지만 앞자리가 6이 되기까지 많이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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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아침: 라밥(?)

점심: 아몬드 한 줌, 초코 1개

저녁: 순대곱창볶음, 돼지고기김치짜글이, 김치말이국수, 만두 버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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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 많이 먹은 기분이 들어서 좀 찝찝하다!

그래도 새벽 1시까지 회식 하면서 술 한모금 안 마시고 폭식 안 한게 어디야?!

라고 생각 하기로 했다.

오늘은 아침으로 라밥(?)을 만들어 먹었다.

면은 먹기 싫은데, 라면 국물은 먹고 싶어서 물을 팔팔 끓여 스프를 넣고 계란을 풀고 김과 밥을 넣어 끓여 먹었다.

근데 생각보다 싱겁게 끓여져서 맛이 없었다.

난 짠 게 좋은데...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남기고 버렸다.

그리고 출근을 했는데 오늘 일이 너무 바빴다.

진짜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굶고 (중간에 배고파서 아몬드 한 줌이랑 초콜릿 먹은 건 먹은 것 같지도 않아서 까먹을 뻔)8시 30분 정도 까지 야근을 했다.

일이 끝나고 회사 친구들과 회식!

완전 맛있는 안주들이 가득...

순대 곱창 볶음도 너무 맛있고, 김치말이 국수도 끝내줬다.

돼지고기 김치 짜글이 국물도 엄청 퍼먹고...

막판에 만두까지 시켰는데 그건 너무 배불러서 1개 먹고 말았다.

그러나 운동도 하지 못 했고 과식 수준으로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내일 체중에 올라 갈 것은 이미 예약 된 일이다.

뭐 별 수 있나!

오늘은 오늘을 즐긴 걸로 만족해야지 : )

내일은 더 열심히 다이어트 모드로 돌아가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