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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연세센스의원 (다이어트 약) -23일 복용 후기
짬뽕크림파스타
2020. 7. 16. 23:28

앗.
역시 다이어트에 야식은 쥐약이다.
허허...
500g만 빠지면 앞자리가 바뀐다고 좋아라 웃던 어제의 나는 어디로(?)
400g이 훅 늘어나 있을 뿐이다. ^ㅇ^
하긴...
술은 안 먹었지만 어제 진짜 꽤 배부르게 먹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배불러 갈 때쯤 숟가락을 내려 놓으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어제는 완전 그러지 못했다.
너무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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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아침 -x
점심 -x
저녁 -치킨 5조각
간식 -사탕 1알, 비스킷 2개
운동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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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일이 너무 바빴다.
게다가 아침도 못 먹고 가서 진짜 너무 배고팠다.
어제 술은 안 마셨지만 새벽 1시까지 달린게(?) 많이 피곤했는지, 눈을 떠보니 9시 20분.
출근 시간은 10시인데 진짜 씻지도 못하고 그냥 옷 입고 바로 나왔다.
그래서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은 일이 너무 바빠서 못 먹고...
저녁도 못 먹을뻔 했는데 회사 동료가 치킨을 회사로 시켜줘서 먹을 수 있었다.
진짜 살 것 같았다.
저녁에 집에 와서 몸무게를 쟀다.
치킨을 먹은지 얼마 안돼서 올라있을 줄 알았는데 종일 쫄쫄 굶다가 겨우 몇 조각 먹은거라 그런지 훌쩍 내려가 있었다.

워우.
어제 아침 몸무게로 돌아왔군?!
역시 다이어트는 뭐든 적게, 최대한 안 먹는 게 지름길 인 것 같다.
그래도 내일은 아침을 먹을 예정이다.
다 먹고 살자고 일도 하는 거니까!!!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