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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75.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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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주일을 잘 감량하며 아주 보람차게 보내는구나 싶었는데...

27, 28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약을 멈추지 않고, 복용 하면서 여행을 즐겼어야 하는데... 약을 챙겨가는 것을 까먹고 가서 먹부림까지 부렸습니다...

(생리 전 폭식 증후군이 좀 심해유...)

그랬더니 순식간에...!

두둥...!!!

돌아가더이다...

현타가 와서 다시 시작해 볼랍니다...

나에겐 다음주가 다시 약 복용 1일차야!!! 흥

-약 먹으니까 진짜 식욕이 1도 없습니다. 정말 1도 없어요. 밥 먹기가 고욕이에요!

-두근거림, 떨림 등의 다이어트 약 부작용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편이에요

-운동을 할 때 땀이 2배로 나요 땀 배출이 어마어마해서 이거 다 수분 빠지는거 아니야?! 싶은데 둘레도 줄어요 진짜 빠집니다

-살이 진짜 잘 빠져요 간헐적 단식으로 저녁 안먹고 공복 유지할 때도 내려가기 힘들던 몸무게가 진짜 하루가 다르게 쑥쑥 빠집니다 (식욕이 없어서 먹지를 못하니 당연한 결과인가...?)

-식이 관리 하면서 위도 줄이고 이 약을 먹는 동안에 습관을 고쳐보겠다는 맘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부작용 분명히 있어요!!!

다음주에 1주일 후기 더 가지고 올게요

덩달아 찐거 다시 다 빼고 올게요

다행히 여행가서 올라간 몸무게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내려가는 것 같아요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