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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지난 주 마지막 몸무게, 71.3kg으로 시작!

15일차

 

 

어제랑 차이가 없네요.

약은 딱 2개월만 먹기로 계획 했기 때문에, 오늘까지는 2봉 그대로 먹고 16일차 - 30일차에는 저녁 약을 반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약을 온전히 2봉 다 먹고 점핑 (과격한 운동)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 해요!

2봉 먹었을 때는 심장에 무리 올까봐 슬슬 뛴다능...

그리고 어제 느낀건 식욕이 정말 거의 복귀되고 있는 것 같아요!

2주 정도면 내성이 생기는 건가? 싶어요.

저는 약을 이런식으로 줄여 나가려고 해요!

먹을때도 천천히 늘려서 먹는게 더 몸에 무리가 없다고 하니 저처럼 처음부터 막 2봉씩 먹고 그러지 마세요!

반봉에서 두봉까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늘리세요!

줄일때도 천천히 줄이고!

16일차

 

 

와우 70이라는 숫자를 보게 되네요!

앞자리 바뀔 때 까지 더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부터 어지러움이 조금씩 심해지는 것 같아서 종일 식욕억제제 부작용과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 그리고 약을 끊을때의 과정까지 계속 유튜브를 찾아봤던 것 같아요!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식욕억제제라는 의약품에 무서움을 느끼게 되었달까...?

뇌에 작용하는 약은 치명적인 중독, 감정기복, 건망증, 무기력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어서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두달 이상은 저얼대 금물!

(어쩐지 이 약 먹으면 각성 효과가 좋아서 일이 너무너무 잘 되더라...

짧은 순간이지만 약을 무슨 보물처럼 여겼던 제가 바보 같네요.)

17일차

 

 

오늘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바지가 헐렁헐렁해서! 이러니 사람들이 다이어트 약에 의존하게 되나봐요...

저도 의존하게 될까봐 무서워요 ㅠㅠ

저녁 약을 반으로 줄였더니 확실히 잠은 더 잘 오는 것 같아요!

다행히 약 용량을 줄였다고 무기력하거나 그런 건 없어요.

곧 앞자리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소식하는 습관, 약 먹는 기간 동안 제대로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갈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짜증이...!!!

읔...

18일차

 

 

오늘은 별다른 변화는 없었어요!

어제 운동도 안하고 9시 넘어서 김치 왕만두도 먹고...(응?)

그래서 빠지길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 하기는 했으나 역시는 역시입니다.

다이어트는 6-7시 이후에 먹으면 다음날 무조건 늘어있는 것 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위해 최대 7시 이후에는 왠~~~만 하면 먹지 않는 걸로!!

벌써 한주의 끝을 보이는 금요일이네요!!

어서 앞자리가 바뀌기만을 바라며

19일차

 

 

어제 저녁약을 빼먹었어요. . . (시무룩)

근데 생각보다 식욕이 매우 많이(?) 찾아와서 조금 폭식? 아니다, 폭식까지는 아니고 워낙 양이 줄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 놓은 터라, 과식 수준에서 멈추긴 했어요!!

그래도 주춤하는 시기가 될 것 같아요.

역시 앞자리 바꾸는 것은 쉽지 않네요 ㅠㅠ

*내일부터는 매일 일기를 쓰고 업로드 하려고 해요!*